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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지원

출산하면 어디서 얼마를 받나요?

업데이트

출산 지원금을 알아보면 금액이 제각각으로 나옵니다. 같은 해에 태어난 아이인데 누구는 300만원을 받았다고 하고 누구는 훨씬 적습니다.

받는 돈이 한 곳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같은 제도가 있고, 그 위에 사는 지역의 자체 사업이 얹힙니다. 차이는 거의 전부 두 번째 층에서 생깁니다.

두 층으로 나뉩니다

첫째 층은 전국 공통입니다. 출생신고를 하면 사는 곳과 상관없이 같은 기준으로 받습니다. 첫만남이용권(출생 시 바우처), 부모급여(영아기 현금), 아동수당(일정 연령까지 매월)이 여기 속하고 서로 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층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입니다. 출산장려금, 출생축하금, 육아용품 지원처럼 이름도 금액도 조건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같은 도 안에서도 옆 시군과 다릅니다.

그래서 '출산하면 얼마 받나요'에는 하나의 답이 없습니다. 공통 층은 조회할 필요가 거의 없고, 확인해야 하는 것은 둘째 층입니다.

구분전국 공통지자체 자체
기준전국 동일시군구마다 다름
대표 제도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출산장려금·출생축하금·육아용품
신청출생신고와 함께 한 번에사업마다 따로인 경우가 많음
확인처복지로·정부24시군구청·보건소, 복지로
변동해마다 고시로 조정지자체 예산에 따라 수시

이 글에는 금액을 적지 않았습니다. 매년 바뀌어서 적어두면 곧 틀린 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금액은 아래 확인처에서 보시고, 지역 사업은 이 사이트의 지역 페이지에 원문과 기준일을 함께 실어 두었습니다.

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전국 공통 제도는 출생신고를 하면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나 주민센터에서 여러 제도를 묶어 접수합니다.

지자체 사업은 여기 묶이는 것도 있고 따로 신청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 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1. 1출생신고를 합니다. 이때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공통 제도를 함께 신청합니다.
  2. 2사는 시군구의 자체 사업을 확인합니다. 이 사이트의 지역 페이지 아래쪽 '출산·육아 지원 제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3각 사업의 신청 기한과 거주 요건을 확인합니다. '출생신고일로부터 90일 이내' 처럼 기한이 걸린 것이 많습니다.
  4. 4필요한 서류를 챙겨 해당 부서(대개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신청합니다.

거주 요건을 특히 보세요. '출생일부터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것', '3개월 이상 계속 거주' 처럼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고, 지급 도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남은 금액이 끊기기도 합니다.

지역을 골라 지원 제도 확인하기

지자체 사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복지로에 등록된 지자체 복지서비스 중 임신·출산과 영유아에 해당하는 사업 541건을 모아 집계했습니다. 전국 262개 시군구 가운데 222곳에 해당 사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현금입니다. 541건 중 387건(72%)이 현금지급이고, 나머지는 바우처·현물·지역화폐로 나뉩니다. 지역화폐로 주는 곳이 32건 있는데, 이 경우 사용처가 지역 안으로 제한됩니다.

  • 지급 주기는 1회성이 243건으로 가장 많고, 매월 나눠 주는 것이 196건입니다. 매월형은 총액이 커 보여도 수십 개월에 걸쳐 나오고 그동안 계속 그 지역에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 시군구에 걸린 사업 수는 중앙값 2건입니다. 가장 많은 곳은 전북 부안군으로 7건이고, 전남 순천시·광양시, 경남 통영시, 울산 울주군이 6건으로 뒤를 잇습니다.
  • 지원 대상을 몇째 아이부터로 잡는지도 갈립니다. 지원내용에 '첫째'가 언급된 사업이 106건, '셋째' 이상만 언급된 사업이 27건입니다. 첫째부터 주는 곳과 셋째부터 주는 곳이 함께 있다는 뜻입니다.
지원 방식건수비중
현금지급387건72%
현물지급40건7%
전자바우처40건7%
지역화폐32건6%
프로그램·서비스15건3%

합계 비중이 100%를 넘는 것은 한 사업이 현금과 현물을 함께 주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우리 동네 지원 제도 보기

금액을 비교표로 만들지 않은 이유

지역별 금액을 나란히 세운 표를 기대하셨다면 없습니다. 만들 수는 있지만 틀리기 때문입니다.

원본의 지원내용은 자유롭게 쓴 문장이고, 금액이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주 기간에 따라 첫째아 금액이 두 가지인 곳이 있고, 한 항목에 출산장려금과 첫돌축하금이 함께 적혀 있는 곳이 있고, 장애인 가정처럼 다른 기준으로 금액이 갈리는 곳이 있습니다.

표본을 세어 보니 기계적으로 하나의 금액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은 열에 넷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를 억지로 숫자 하나로 줄이면 표는 깔끔해지지만 그 숫자가 틀립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는 지역 페이지에 원문을 그대로 싣고 기준일과 원문 링크를 함께 답니다.

등록된 사업이 없는 시군구가 40곳 있습니다. 그 지역에 지원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복지로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시군구청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확인할 때 볼 것

지역 사업은 예산에 묶여 있어 해가 바뀌면 조건이 달라지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래를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 기준일이 언제인가요? 이 사이트는 각 제도에 원본의 갱신일을 함께 표시합니다. 오래된 것은 반드시 원문이나 담당 부서로 확인하세요.
  • 몇째 아이부터인가요? 첫째부터인 곳과 셋째부터인 곳이 함께 있습니다.
  • 거주 요건이 며칠인가요? 출생신고 전부터 거주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 신청 기한이 언제까지인가요?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짧게 잡힌 경우가 많습니다.
  • 한 번에 주나요, 나눠 주나요? 나눠 주는 경우 중간에 이사하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세요.
  • 다른 지원과 중복되나요? 공통 제도와는 대개 중복되지만 지자체 사업끼리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출산하면 전국 어디서나 같은 금액을 받나요?

아닙니다.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 같은 전국 공통 제도는 사는 곳과 상관없이 같은 기준이지만, 그 위에 지자체 자체 사업이 얹힙니다. 복지로에 등록된 임신·출산·영유아 지자체 사업만 541건이고 전국 262개 시군구 중 222곳에 해당 사업이 있습니다. 금액 차이는 거의 전부 이 지자체 층에서 생깁니다.

우리 동네 출산지원금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이 사이트의 지역 페이지 아래쪽 '출산·육아 지원 제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원내용을 원본 그대로 싣고 기준일과 복지로 원문 링크를 함께 답니다. 등록된 사업이 없는 시군구가 40곳 있는데, 지원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복지로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시군구청에 직접 확인하세요.

지원금은 한 번에 주나요?

사업마다 다릅니다. 집계한 541건 중 1회성이 243건, 매월 나눠 주는 것이 196건입니다. 매월형은 총액이 커 보여도 수십 개월에 걸쳐 지급되고 그동안 해당 지역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급 도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남은 금액이 끊기기도 하므로 이사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하세요.

왜 지역별 금액 비교표가 없나요?

원본의 지원내용이 자유 문장이라 금액이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주 기간에 따라 첫째아 금액이 둘로 갈리거나, 한 항목에 출산장려금과 첫돌축하금이 함께 적혀 있거나, 대상에 따라 금액이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표본에서 기계적으로 금액 하나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이 열에 넷이 되지 않아, 잘못된 숫자를 보여주는 대신 원문을 그대로 싣기로 했습니다.